안녕하세요
내가 사랑하는 국, 내외 여행과 맛집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픈 "마이러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인도네시아 우붓 논 뷰 맛집 1편에 이어
2편으로 우붓 분위기 맛집인 "Watercress"에 관한 솔직 후기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미리 검색 후 방문한 곳이 아니라 호텔에서 나와서 우연히 지나가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무작정 들어가 본 레스토랑이었어요.
때마침 출출하기로 했었고 딱 저녁 시간이라 식사하러 들어간 레스토랑이에요.
어때요? 분위기 좋지 않나요? 쿄쿄..
사진상으로 보면 그때 제가 느꼈던 분위기만큼 살아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ㅠ
여긴 직접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다른 레스토랑이랑 다르게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복작복작되지 않는)
분위기 있는 팝송이 한몫을 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냥 들어오게 유혹하는 것 같더라고요.
발리 특유의 소품들과 식물들도 아기자기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분위기가 더 좋았답니다.
런치와 저녁 메뉴가 각각 달라서 저녁에만 되는 파스타를 일단 시켜 보았답니다.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가지와 그린 올리브가 올라간 토마토소스 베이스 파스 타였던 것 같아요.
맛. 있. 었. 다.
그다음 날도 생각이 나 또다시 방문을 했더랬죠.
이번에는 점심때 방문을 해서 분위기가 그 전날이랑 좀 달랐어요. 낮 분위기도 좋지 않나요?
시간이 조금 애매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이때도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내 스타일!!
분위기에 맞는 팝송도 또 나왔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메뉴를 또 시켜 볼까요?
이번에는 미리 검색을 좀 했는데요. 이 집이 수제 햄버거를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소문대로 수제 햄버거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그리고 그 옆에 감자 보이시나요?
세트로 시켜 나온 사이드 메뉴였던 거 같은데
감자 뭐죠? 속이 폭닥폭닥 너무 잘 익은..
감자가 햄버거보다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ㅎㅎ
발리에 있는 동안 두 번이나 방문한 이 레스토랑에 관해 총평을 하자면
일단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 좋습니다.
시내 중심부 호텔에 계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레스토랑에 들러 식사를 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참, 전 가질 못했는데 여기 2층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대부분 가신분들이 2층이 더 좋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 맛인데요. 굿굿!!
2개 메뉴 밖에 먹어 보진 못했지만 둘 다 만족!!
발리에서 분위기 있고 맛도 있는 가성비 있게 식사하고 싶을 때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입니다!!
그럼 다음 발리에서의 또 다른 스토리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