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가 사랑하는 국, 내외 여행과 맛집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픈 Mylove "마브"입니다.
지난 편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호텔 중 1박을 했었던 아누마나 호텔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번은 지난 편에 이은 후속 편으로 우붓을 사랑하게 만든 너무나 만족스러운 3박을 머물렀던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호텔"에 관해 솔직 후기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박을 했던 아누마나 호텔에서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까지는 걸어서는 약 30분 차로는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 그럼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호텔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호텔도 아누마나 호텔과 마찬가지로 호텔 프런트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맞이하며 체크인을 도와주더라고요.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된 룸으로 가는 길이에요.
건물이 마주 보며 위치해 있고 중간 공간에는 우붓 특유의 정글 분위기가 나게 나무와 식물로 엄청 꾸며 놓았더라고요.
정글 공간을 지나 내가 배정된 룸에 도착했답니다.
룸 크기가 생각보다 너무 크고 청소 상태가 좋고 깔끔해서 깜짝 놀랐어요.
어린 자녀가 있는 4인 가족이 자도 될 정도의 킹 배드와 중간에 소파와 작은 테이블 그리고 책상이 보였고요.
작은 테이블에는 웰컴 초콜릿과 과자가 놓여 있었답니다.
아쉽지만 욕실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크기가 룸 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지만 큰 욕조와 세면대 그 옆 투명 파티션으로 샤워 시설이 있었고요. 조금 특이한 점이 욕실 제일 안쪽에 전신 거울과 여행 가방과 옷을 걸 수 있는 수납장이 있었어요.
처음엔 약간 적응이 안 되었지만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피부 정리하고 옷 갈아입고 나갈 수 있어 저는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여기도 1층이라 뷰가 엄청 좋고 한 건 아니었지만 커튼을 져치고 밖을 보면 잠깐이나마 힐링될 수 있게 작은 정원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외부가 탁 트이지 않고 벽이 있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어쨌든 초록초록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드디어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인 야외 수영장으로 가 보실까요?
이 호텔은 야외 수영장이 8할은 하는 것 같아요.
3박 있는 동안 시간 있을 때마다 틈틈이 내려와 선 배드에 누워 책 읽고 낮잠 자고 수영하고.. 제대로 힐링을 즐겨더랬죠~ 쿄쿄
솔직히 이곳도 수영장 컨디션이 엄청 좋고 한 건 아니지만 크기도 작아요 생각보다..
하지만, 너무나 이국적인 초록초록 나무와 식물로 가득한 정글 속 수영장이라 더 의미 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첫날에는 사람이 조금 있었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도 많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온전히 나만 생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모처럼 여유롭게 지내다 온 힐링 제대로 한 장소였답니다.
지금 보니 그때가 또 그립네요~
다음 날 아침 이 호텔도 조식 괜찮다는 리뷰를 미리 알고 왔기에 기대가 되어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먹는 곳으로 고고했답니다.
조식 먹으려면 2층으로 가야 했는데 조식 먹는 곳에서 내려다보면 야외 수영장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이곳은 조식 메뉴가 뷔페였고요 많은 종류의 빵부터 나시고랭 미고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음식도 많이 보였고요
야채샐러드, 과일, 디저트까지 모두 갖춰져 있더라고요. 대부분 맛도 좋았답니다.
이 호텔에 관한 나름대로의 총평을 남기자면 가격대는 처음 1박 했던 아누마나 호텔보다 조금 높았지만 가격대 대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답니다.
여기도 우붓 시내에 위치해 있어 평점 좋은 식당이나 레스토랑 주위에 많습니다.
스타 벅스도 5분 거리에 있었고요 쇼핑이나 볼거리 많습니다.
호텔 바로 옆 평점 4.8점이 넘는 마사지샵도 있습니다.
호텔 주위에 관광객들 많아 밤늦게 다녀도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호텔 내 친절한 직원 및 크고 깨끗한 룸 컨디션,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 조식도 맛있었다는..
3박 동안 머물면서 좋은 기억만 안겨준 "코마네카 앳 라사 사양 우붓 호텔" 전 추천 드립니다.
다음번엔 추천 호텔에 이어 인도네시아 우붓 가볼 만한 곳도 몇 군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블로그에서 뵈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