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가 사랑하는 국, 내외 여행과 맛집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픈 Mylove "마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인도네시아 우붓 두 곳의 추천 호텔에 이어 제가 방문한 우붓 맛집 솔직 후기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붓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엄청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요.
우붓 특유의 초록초록한 논뷰와 가격 대비 훌륭한 음식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입니다.일단 레스토랑 외관 보여 드리겠습니다.
입구부터가 너무 힐링되고 이국적이지 않나요?
레스토랑이 야외와 내부에서 모두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장, 단점이 있어요.
내부에서 먹으면 시원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고요.
야외에서 먹으면 바로 옆 논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 엄청 힐링이 되더라고요.
사진상으로 논뷰가 옆에 살짝 보이긴 하는데 여름에 가서 그런가 얼마나 초록초록하게 푸른 기운을 내뿜고 있는지
전 시원함을 포기하고 외부에서 푸른 기운 느끼며 야외에서 먹었답니다.
그럼, 맛난 음식을 시켜야겠죠?
메뉴 몇 개를 시켜 같이 먹고 싶긴 했지만 오기 전에 또 뭘 먹고 와서 일단 리뷰가 좋은 추천 메뉴 하나만 시켰습니다.
아 지금 보니 이 음식 또 먹고 싶네요~
추천입니다 이 음식!! 그릴 피시 카레.. 정말 이국적인 맛이었지만 이상하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
코코넛 카레에 그릴에 구운 생선이 하나 들어가 있는데.. 뭐죠? 평소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 이건 생선 특유의 냄새도 1도 나지 않고 살이 촉촉하기까지 함.. 촉촉한 생선 살을 발라 카레랑 같이 떠먹어 보니 카야 너무 맛있잖아요!!
나중엔 같이 나온 밥을 카레에 넣어 생선살+카레+밥 조합으로 한 숟가락 떠먹으니
이건 뭐 언제 다 먹었는지 밥 한 공기가 뚝딱이더라고요.
음식이 또 생각이 나 다음 날도 방문한 후기입니다.
이번에도 야외에서 먹고 싶었지만 야외에 자리가 없어 내부에서 먹었어요.
내부도 나쁘진 않았답니다. 일단 내부가 시원하니 기분 좋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우와 이건 먹으면서도 말도 안 돼 이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대 대비 맛이 너무 훌륭했답니다.
(트러플 스테이크 한화로 약 18,000원, 트러플 프라이즈 5,000원)
우선 트러플 프라이즈는 진짜 갓 튀겨서 나온 겉바속촉 감자튀김이었답니다.
약간의 트러플 향과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고 (감튀에 트러플 향과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다면 끝난 것 아닌가요?.. 호호)
금방 튀겨져 나와 호호 불면서 토마토케첩과 스리라차 소스에 찍어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이 레스토랑의 하이라이트 메뉴인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맛보고 간다는 "트러플 스테이크"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각자 선택 가능해요. 전 미디엄 레어로 했던 것 같아요.
거기다 트러플 소스에 여러 가지 볶은 야채가 같이 나오더라고요.
일단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요.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트러플 소스에 야채들랑 같이 찍어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더 먹기가 좋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레스토랑 뒤편도 한번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레스토랑 뒤편에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더라고요.
여긴 좀 더 시야가 트여 있어 더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초록초록 논뷰를 보며 가성비 좋은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Pison" 레스토랑 진짜 추천입니다!
나중에 발리 우붓에 갈 일 있음 꼭 한번 들러보세요!
참고로 간단한 에피타이저류에서 메인 요리 (비프류, 치킨, 포크, 피시앤씨푸드)인 식사류, 파스타, 디저트, 커피까지 엄청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으니 메뉴 부담 없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 블로그에서 우붓 여행 맛집 가볼 만한 곳에 관한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